대구MBC '시사르포'-취업난 여파…휴학사태

입력 1998-09-24 14:15:00

IMF로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각 대학은 실업과 취업난의 가속화로 대량 휴학사태를 빚고 있다.대구문화방송(MBC)이 24일 밤 11시 IMF를 맞아 위기를 맞은 대학의 현실을 짚은 시사르포 '벼랑에 선 대학' 등을 내보낸다. 2002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들의 수가 대학정원보다 적어진다. 특히 대량휴학 사태 등으로 2002년 이후 대학의 도산과 빅딜마저 예상되고 있다. 대학의 구조조정향방과 대응방안 등을 살펴본다.

시사르포는 이와함께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쾌적하고 살기좋은 사회가 되도록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이웃들'편을 방영한다. 시민들의 불편을개선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는 사람, 묵묵히 환경을 감시하고 쓰레기를 줍는 사람, 사회공동의약속이행 준수에 기여하는 사람 등 밝은 모습을 조명한다. 시사르포는 50분간 방영되며, 김종현·최고현 기자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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