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가 최근 지역 3백60개 제조.유통.건설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기업경기 실사지수(BSI)가 제조업 48, 건설업 72, 유통업은 42로 나타나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심각한 불황국면이 이어질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제조업은 수출과 내수 모두 3/4분기보다 한층 침체되고 고용동향도 전분기보다 더 위축되며건설업은 4/4분기가 주택.건설업의 최대 성수기인데도 불구, 극심한 침체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인력수급만이 전 분기보다 나아질것으로 내다봤다.
유통업도 백화점과 재래시장 슈퍼마켓 편의점은 3/4분기에 이어 경기침체가 이어지나 할인점은추석.연말 특수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면서 3/4분기보다는 경기가 호전될것으로 조사됐다.대구상의는 "지역 기업인들은 정부의 본격적인 내수 부양 정책에도 불구, 체감 경기가 4/4분기에한층 악화될것으로 보고있다"며 "이는 소비.투자위축으로 인한 내수부진과 금융경색 및 자금난,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침체, 수출단가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말했다. 〈許容燮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