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 올림푸스 백화점에 대한 경매가 6번째 유찰됐다.
울산지법은 지난 22일 이 백화점에 대한 최초감정가 4백65억원의 32.7%인 1백52억원을 최저 응찰가로 경매를 속개했으나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경매는 또다시 유찰됐다.
이 백화점은 지난 95년 개점, 96년 1월15일 극심한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도산한 후 최대 채권자이며 건물 건설공사를 담당했던 쌍용건설에 의해 경매가 신청됐다. 7차 경매는 2개월내에 최저응찰가 1백20억원대에서 속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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