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에 접어 든 경남지역 벼에 알마름 증세가 확산돼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23일 경남도, 경남농촌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부터 발생한 벼 알마름 증세가 현재 도내42㏊에 퍼져 있으며 경북·전남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
알마름 증세는 벼가 정상적으로 성숙되다 갑자기 껍질이 흰색으로 마르면서 자람이 정지돼 낱알무게가 줄고 도정을 하면 싸라기가 발생하는 등 수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도내 농민들은 수해로 타격을 입은데다 알마름 증세까지 나타나 수확량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