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열대기후에서 시베리아의 혹한에 이르는 전세계 주요지역의 기후를인공적으로 조성해 유용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인공기후실험실이 준공됐다.
현대건설은 22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인공기후실험실의 준공식을 가졌다.인공기후실험실은 가로, 세로와 높이가 각 8~9m인 건물 내에 인공태양과 강우.온도.바람.습도 조절장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컴퓨터를 통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갖가지기후조건을 실현해낼 수 있다.
이 실험실은 단열재의 성능, 외벽.타일 등의 내구성, 창호기능, 건물 환기, 햇빛의 영향으로인한 탈색정도 시험 등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험에 사용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국내 기업과 연구소 및 대학 등에도 유료개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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