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권 도체육회 사무처장 분발땐 3위도 가능

입력 1998-09-22 00:00:00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꼭 종합 4위에 오르겠습니다"

부산 충남 전북과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본다는 김처장은 고등부 구기와 사이클, 씨름, 럭비풋볼의 전력향상을 상위입상 요인으로 꼽았다.

재경실업팀의 경우 타시도는 팀해체가 많은데 비해 주택은행 축구, 상업은행 여자농구 등전력이 정상급이어서 기대를 걸고 있다.

사전경기로 열린 카누에서 3위를 차지했고 사격, 사이클 등에서 예상이상의 성적을 거둬 좋은 출발을 보인 경북은 역도, 복싱, 핸드볼 등 부진종목과 육상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얻으면 3위 입상도 기대한다는 것.

김처장은 "올해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회"라며 "좋은 성적을 거둬 침체된 도민의 사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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