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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진주씨는 세번째 개인전을 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고 있다.대보름달앞에 정안수를 떠놓고 기원하는 여인, 사모관대.족두리 차림의 신랑각시 등 전통적한국인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인물위주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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