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법인 설립요건 강화 정부에 건의"

입력 1998-09-17 15:22:00

경북도의회 道政답변

경북도의회는 16일 이틀간의 도정질문을 마치고 17일부터 6일간의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이의근지사는 16일의 답변에서 영농법인 부실화와 관련, "올해부터 농기업컨설팅팀을 운영,회계 및 경영자문 등을 해주고 있으며 영농법인 설립요건 강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장경곤문화체육국장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관련 "15일 현재 27만2천여명이 입장, 하루평균 5만5천여명이 관람하고 있다"며 운영상의 문제점은 계속 보완중이라고 답변했다.최재동기획관리실장은 "자연재해대책법은 재해에 대비, 일정금액을 적립토록 규정돼 있으나재정이 어려워 적립치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매년 예산의 1천분의 1을 재해등에 대비, 예비비로 확보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16일부터 상임위 활동에 들어간 대구시의회는 이날 내무위를 열고 11건의 안건을 심의, 달성공원관리사무소 설치조례개정안을 부결시키고 10건은 원안 또는 수정통과시켰다.수정 통과된 지방공무원정원조례개정안은 시의회 사무처 총무담당관과 의사담당관을 통합,의정담당관으로 함으로써 의회사무처 정원을 55명에서 1명 더 감축, 대구시 전체의 정원 감축은 당초 6백6명에서 6백7명으로 증가했다.

〈鄭仁烈·裵洪珞기자〉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