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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3억 도이치마르크(약 2억달러)규모의 수출신용자금을 독일재건은행(KfW)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16일 외통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0차 한·독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독일측이이같은 지원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양국은 17일 이 자금의 도입계약서에 정식 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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