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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5시3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4동 ㅈ레스토랑에서 이 업소 종업원인 이덕순씨(39.여.대구시 동구 신천동)가 소파에 누운채 숨져있는 것을 종업원 유모씨(22.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씨는 경찰에서 "이씨가 소화가 안된다며 소화제를 먹고 잠든 뒤 그대로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체를 부검하는 한편 이씨가 복용한 소화제 병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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