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 전람회 대통령상

입력 1998-09-15 15:00:00

과학기술부 주최로 지난달 25~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대구고 엄기성교사(사진왼쪽)와 청구고 김태완교사의 '중생대 백악기 경상군층에서 산출된담수어류 화석에 대한 연구'가 영예의 대통령상(교원및 일반부)을 수상했다.

96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97년 전국과학전람회(학생부) 대통령상에 이은 쾌거.

대구시교육청은 또 물리, 화학 등 7개부문 2백97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학생및 교원작품19점을 출품, 특상 7점, 우수상 7점, 장려상 4점 등 전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중생대 백악기...'는 백악기 전기의 담수어류의 분포와 진화및 서식 환경을 밝혀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담수어류에 대한 연구는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하나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

◇수상자 명단

△특상(7)=교동중 이미옥.경북여고 김경희교사, 구암초교 김정희 최보람, 서재초교 이은정이소은, 용지초교 박진영 신은경, 서재초교 오연주 손미정, 옥포초교 정문기 윤현정, 화원초교 하동진 박지영

△우수상(7)=계성초교 김지명 최가연, 달성중 김민찬 김연우, 화원초교 이종은 김원정, 반송초교 김혜정 김은화, 금포초교 이지선 윤재원, 대구공고 박상윤 김영기, 지묘초교 허담원 김민호

△장려상(4)=과학고 장문영 신정훈, 화원초교 한아름 박유진, 지묘초교 김희진 박지나, 금계초교 윤혜지 오혜진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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