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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대구, 포항, 영덕등지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온 김모(15.영덕군 달산면) 최모(16)군을 공갈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천모군(17)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친구 사이인 김군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공갈.절도.폭행등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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