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최근 폐기물불법매립으로 말썽을 빚은 동국제강이 공해문제로 지역민들과 또다시마찰을 빚고 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송동리 80여가구는 인근 동국제강에서 발생되는 각종 공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주 등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동국제강이 마을과 1백여m 밖에 떨어져 있지않아 먼지, 소음 등으로 빨래를 널수 없는가 하면 호흡기질환, 스트레스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
특히 주민들은 "회사가 야간에 공장을 집중 가동하고 있다"며 "집단이주나 부지매입등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공장가동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林省男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