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건교부의 예산부족으로 설계에 조차 반영되지 않은 영화교~도동간 시가지 우회도로와 경주~영천간 국도 4호선을 잇는 도동IC건설이 영천시의회의 적극적인 건의로 설계변경과 함께 공사비 전액 국비지원으로 곧 착공될 전망이다.
14일 영천시의회(의장 김준호)에 따르면 지난10일 각종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건교부를 방문한 의장단일행이 이정무장관에게 시가지교통난과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시공중인 시가지 우회도로 공사에 도동IC 추가 설계 및 건설을 건의한 결과 이장관으로부터 공사비 60억원 전액을 지원키로 약속했다는 것.
또 이장관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IC공사비 가운데 편입부지 매입 보상금도국비에 포함, 전액 지원토록 하겠다는 이례적인 약속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영천시의회는 IC공사 편입부지 매입과 순조로운 공사에 따른 주민동의를 위해 주민설득 작업에 나서는 한편 공사추진에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한편 도동IC건립으로 그동안 영천에서 대구, 경주로 운행하는 차량의 시가지 진입에 따른병목현상이 거의 해소될 전망이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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