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표 이원철이 제7회 대구휠체어마라톤대회 21.0975㎞(하프마라톤)에서 우승했다.
이원철은 13일 두류공원롤러스케이트장을 출발, 성서 동서한서타운을 돌아오는 21.0975㎞ 경기에서 1시간6분27초를 기록, 경기도대표 이치원을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대구대표 홍영숙은 여자 10㎞경기에서 54분54초로 경기도대표 이상덕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10㎞경기에서는 대전대표 김영덕이 48분18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구대표 곽동주는 3위를 기록했다.
5㎞ 일반장애 남녀우승은 각각 제주대표 이광훈, 광주대표 손소영에게 돌아갔으며 5㎞남자 척수장애경기에서는 강원대표 김영갑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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