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입력 1998-09-12 14:41:00

◆칠곡군 학교어머니연합회(회장 예종숙) 회원33명은 왜관읍 봉계리 최순현씨등 수재민 7명에게 쌀 10포,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석적면 망정초교 5년 이동규군에게 21만5천원등을 전달하고 격려.

◆대구보훈청 김형길청장은 11일 군위군 군위읍 보훈회관에서 읍내 김기표씨등 23명의 수해보훈가족에게 가구당 50만원씩 1천1백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

◆가톨릭상지대 전기과 학생 80여명은 11일 안동시 풍천면 구호리 일대 수해지역을 찾아 가전제품 수리와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폈다.

◆대구 노인종합복지회관 서예부(회장 최원중)는 라면 20상자를 수재의연품으로 안동시에기탁.

◆LG전자 칠곡 왜관대리점 대표 김구환씨(36)는 지역의 새싹들을 위해 2백60만원을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칠곡교육청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왜관중 2년 박선희양 등 초·중학생 8명에게전달됐다.

◆노인회문경시지회 및 15개 읍면동분회는 용돈을 아껴 모은 2백37만원을 영순·농암면 등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 △시지회 13만원 △문경읍분회 29만원 △가은읍 26만원 △영순면 18만원 △산양면 21만원 △호계면 20만원 △산북면 14만원 △동로면 11만원 △마성면 16만원 △농암면 16만원 △점촌동 11만원 △중앙동 8만원 △신흥동 11만원 △신기동 5만원 △대성동 6만원 △모전동 12만원

◆문경사랑 모임인 문사회(회장 황진호)는 역내 5명의 수재민에게 10만원씩의 위로금을 전달.

◆한국통신 경산전화국(국장 김병숙)은 지난 3개월 동안 직원들이 모은 성금 54만원을 김주란양(장산중 3년) 등 4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코오롱(주) 마라톤 감독인 정봉수씨(60)는 성의여중 육상특기생 박미경양에게 매월 장학금 3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약속.

봉화군 춘양면이 고향인 박양은 생활이 어려워 성의여중 체육교사 김원식씨 집에서 거주하며 숙식을 제공받고 있다.

◆고령군 개진면 생리 출신으로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우신양복점을 경영하는 함용준씨(46)가 개진면 공무원·이장 등 37명에게 민방위복(1백10만원상당) 한벌씩을 전달.◆고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외순) 회원들은 지난 7월 실시한 헌의류 모으기운동에서 수집한 9t의 의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1백50만원으로 이불과 라면, 음료수 등을 마련해 군내무의탁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전달.

◆고령읍 이장협의회(회장 박동열)가 라면 10상자, 고령읍 의용소방대(대장 신영식)가 라면9상자, 고령군 병신생연합회(회장 조정호)가 라면 20상자, 고령군 다산면 다산교회(목사 박원규)가 라면 13상자 등 의연품을 성산, 개진, 다산, 우곡면등 수해지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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