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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주 전 KBS 인력개발센터 교수(54)가 12일 오전 KBS대구방송총국장에 취임했다.서울 출신인 이 총국장은 67년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 같은해 KBS 중앙방송국 프로듀서로입사해 편성실장, TV1.2국장, 심의평가실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심갑섭 대구총국장은 KBS심의평가실 심의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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