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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일본을 국빈방문하기위해 3박4일일정으로 다음달 7일 출국,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한 뒤 10일 귀국할 예정이다.김대통령은 이 기간동안 아키히토일왕을 면담하게 되며 오부치 케이조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주요 관심사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대통령은 일본 경제단체와의 간담회에도 참석, 한일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또한우리동포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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