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 표류 어선구조

입력 1998-09-10 14:38:00

[포항]9일 오후 7시쯤 선원 8명이 탄 채 기관 고장으로 울릉도 북동 85마일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영덕 강구항 선적 채낚이 어선 제2만성호(27t)가 해양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 배는 대화퇴 어장에서 오징어 잡이를 하다 9일 새벽 2시쯤 고장을 일으켜 17시간 가량 표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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