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설되는 중·고등학교는 모두 남녀공학을 원칙으로 하며 기존의 학교도 가능한한남녀공학으로 바뀐다.
또 초·중·고교에서의 남녀평등 의식 교육이 대폭 강화되며 교과서에 나타난 여성비하 내용도 삭제된다.
교육부는 이날 국회 여성특위에 제출한 '여성 교육정책 업무보고'에서 "남녀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중·고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토록 유도, 현재 중학교 58.4%,고교 46.1%인 공학의 비율을 점차 높여가는 한편 신설학교의 경우모두 남녀공학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 교원이 교장·교감 등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여교사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공정한 근무평정을 유도하고 시·도교육청 평가항목에 여교원을 적정하게 대우했는지 여부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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