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산상의와 지역 주민들이 동대구IC~경산IC간 고속도로 통행요금 조정을 도로공사와건설교통부 등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상의 등에 따르면 경산IC는 동대구IC에서 불과 11.4㎞ 거리밖에 되지 않으나 한국도로공사의 1천원의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징수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부담이 크다며 통행료 인하를건의했다.
또한 지난달 26일 경산IC의 이전에 따라 양 IC간 거리가 기존 11.4㎞에서 약 2.2㎞ 정도 줄어들었는데도 여전히 같은 액수의 통행료를 부담하고 있다며 통행료를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관내에는 약 1천3백개의 기업체에 2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고 11개대학 및 20여개 중.고교에 10만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통근 및 통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대부분통행료 부담을 안고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다며 대구 지하철2호선 완공시까지라도 통행료를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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