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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1천5백여명의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의 날'인3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S 1TV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이 작품상 대상을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전주 MBC '국악의 향기'와 SBS 특별기획 '이용운 일가의 북한 탈출'이 최우수작품상,KBS '체험 삶의 현장' 등이 우수작품상을 받았으며, KBS '아침마당'의 이상벽MC 등 30여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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