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검찰이 최근 문화재사범을 무더기로 구속하는 등 문화재도굴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가운데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소재 국보 제40호 정혜사지13층 석탑에서 또 도굴미수 사건이발생, 문화재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이수목씨(44)는 지난 2일 밤9시10분쯤 자신의 포도밭을 둘러보기 위해 가던중 13층석탑을 뒤지던 절도범을 발견하고 인접 옥산서원 당직자에게 신고 했다.절도범들은 탑안의 봉안된 유물을 절취하려고 남쪽부분 보조기단석 2기를 빼놓았으며 이로인해 옥계석 틈새가 벌어졌다.
경찰은 전문 도굴범의 소행으로 보고 현장에서 가방과 장갑, 백색천, 보자기, 소형물뿌리개,나무지렛대를 증거물로 수거하는 한편 관계직원과 야간 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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