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간부 일체 함구
○…안영길 대구서부경찰서장이 2일밤 전격 사표를 제출했으나 대구지방경찰청은 이유에 대해 일체 함구. 김상봉차장을 비롯 과장등 모든 간부들은 "단지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낸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세한 언급을 회피했으며 구종태청장도 안서장의 전임지에서 일어난 일인것 같으나 '그곳은 관할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다'고 발뺌. 그러나 직원들은 "경찰의 꽃인 총경이 정년도 1년이상 남은 상태에서 전격 사표를 내는데 이유가 없겠느냐"며 "만약 지방청에서 내막을 파악못했다면 지휘권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일침.
●노숙자 처리 골머리
○…여희광 대구시 복지정책과장은 "대구시내 3개 쉼터의 숙식자 1백여명외에도 신천변,경상감영공원, 대구역 대합실 등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20여명에 이르는데 이들 대부분이제약을 싫어하는 자유민"이라며 처리에 골머리. 여과장은 이들이 알코올중독자거나 근로의욕을 상실한 일용직 근로자들로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다고 분석.
이에앞서 박병련 행정부시장은 "공원등지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가족이 있는자는 가정으로 돌려보내고 외지인은 수용시설에 입소시키는등 적극조치를 취하라"고 지시.
●사건보고 느림보 "빈축"
○… 달성경찰서의 보고.전달체계가 '느림보 수준'을 면치 못해 빈축. 4일 아침의 경우,상황실에서는 알고 있는 사고를 수사계 당직자는 '금시초문'이라는 대답으로 일관. 또 경찰서 수사계 담당 직원들은 전날 오후에 일어난 사건을 파출소의 보고서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건 접수 12시간 가량이 지나도록 '모르쇠' 입장을 꿋꿋하게 고수.이에 대해 달성경찰서 성동섭수사과장은 "사건보고가 다소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며 우연이었다고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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