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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신무용의 선구자인 월북무용가 최승희가 직접 작곡하고 부른 노래를 녹음한 음반이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신나라레코드㈜ 등에 따르면 이 회사가 최근 개인 소장가로부터 입수한 한SP음반에는'향수의 무희'와 '이태리의 정원' 등 2곡이 수록돼 있다.
이 음반은 1936년 일본 콜롬비아사가 제작한 것으로 최승희가 일본에서 생활할당시 녹음한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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