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속자료 전시실'이 합천 문화예술회관에 마련돼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주거환경 변화와 관리 소홀 등으로 사라져 갈 뻔한 자료들을 군이나서서 94년도부터 수집, 산 교육장을 꾸미게 된 것.
생활용구, 농업용구, 민속용품, 장신구 및 기타 용구관으로 나눠 1천4백60여점을 전시했다.상세한 설명을 위한 안내판 설치는 물론 CCTV를 통한 영상자료까지 갖춰 과거와 현재를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 이곳을 찾은 김선희씨(24, 유치원 교사)는 "유치원 원아들에게 선조들의 생활상과 멋을알게 함으로써 뿌리 의식을 높이게 됐다"고 의의를 평가했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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