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삼성물산)가 또다시 그랜드슬램대회 3회전의 벽에 부딪혔다.
국내 여자테니스의 간판 박성희는 3일(한국시간) 뉴욕 플러싱매도우의 국립테니스센터에서벌어진 98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4백만달러)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64위 나탈리데시(프랑스)에 0대2로 완패, 3회전 문턱에서 탈락했다.
박성희가 그랜드슬램대회 2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지난 95년 호주오픈이후 이번이 모두 7번째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6명의 국내 선수는 남녀 단식에서 모두 탈락했고 박성희와 조윤정, 김은하 등 3명은 여자 복식 본선 경기를 남기고 있다.
◇US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2회전
셀레스 2-0 크루거
(미국) (남아공)
그라프 2-0 바인가르트너
(독일) (독일)
윌리엄스 2-0 스토야노바
(미국) (불가리아)
노보트나 2-0 코쉐퇴
(체코) (프랑스)
가르시아 기권승 스기야마
(스페인) (일본)
데시 2-0 박성희
(프랑스) (한국)
▲남자 단식 1회전
리오스 3-0 바첵
(칠레) (체코)
카바허 3-1 코르다
(독일) (체코)
창 3-0 얼리치
(미국) (이스라엘)
헨만 3-0 드레이퍼
(영국) (호주)
카펠니코프 3-0 스헤핑겐
(러시아)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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