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통일운동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연강홀에서 결성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민화협에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정당과 민족통일운동중앙협의회, 남북이산가족교류협의회,경실련, 민족회의 등 1백7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국민회의 한광옥(韓光玉)부총재 등을 상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화협은 향후 활동의 기본방향으로 △남북기본합의서 정신의 실천 △국민들의 폭넓은 참여의 바탕위에서 사업전개 △참가단체의 자발적 능동적 참여보장 및 수렴 등을 제시했다.한공동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북측의 새로운 지도부 출범과 함께 남북한의 새로운 변화속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공존.공영의 길을 향해 지혜를 모아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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