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그룹의 7개 과잉.중복 투자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안이 2일중 발표된다.
전경련은 2일 발표될 방안에는 유화, 항공, 철도차량 등 이미 잠정합의를 본 3개 업종과 반도체, 정유, 선박용 엔진, 발전설비 등 4개 업종 등 7개 과잉.중복 투자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의 경우는 현대정유가 한화에너지를 인수하고 한화에너지의 부채 2조5천억원에 대한 일부 탕감 등 지원책을 정부와 금융권에 요청키로 했다.
현대중공업이 선두주자인 선박용 엔진은 한국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관련부문을 현대로 일원화하고 한국중공업이 독점하다시피한 발전설비는 현대와 삼성이 한중에 사업을 넘겨주는방안으로 합의됐다.
다만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간 합병이라는 안이 나와있는 반도체부문에서는 양측이 경영권을주장하고 있어 발표 직전까지 진통이 예상되며 2일 발표에서 제외될 가능성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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