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발생한 광케이블 절단 사건과 관련, 결정적인 단서를 제보하거나 용의자를 신고한 시민에게 1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 신고 보상금은 경북지역에서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고액이다.
경찰은 당초 사건 발생뒤 1백만원의 보상금을 내걸었으나 수사에 진전이 없자 피해자인 한전네트워크와 경북케이블TV가 별도의 보상금을 내놓아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지난 29일 이 사건과 이해관계가 깊다고 판단된 포항지역 14개 유선방송사들에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절단기 등 증거물 확보에 나섰으나 단서를 찾는데 실패, 수사가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