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국내 1인자' 윤용일(삼성물산)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대회 본선에 진출했다.세계랭킹 3백92위인 윤용일은 30일 새벽(한국시간) 뉴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98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1천2백52만4천달러) 남자 단식 예선 마지막 3회전에서 이즈토크보지치(슬로바키아)에 2대1(3-6 6-2 6-4)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윤용일은 처음으로 그랜드슬램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남자선수가 그랜드슬램 본선에 진출하기는 지난 88년 김봉수가 호주오픈에서 본선에 오른 이후 두번째로 정확하게 10년만의 일이다.
윤용일은 본선 1회전에서 한때 세계랭킹 36위까지 올랐다가 현재 2백1위로 떨어진 조나단스타크(미국)와 2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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