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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9월10일 전경련 회장단.고문단 연석회의를 열어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을 전경련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29일 전경련에 따르면 김회장은 고 최종현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전경련회장을 맡아 남은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회장은 지난 5월부터 전경련 회장대행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다음달 10일 회장단.고문단연석회의의 추대 후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정식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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