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사정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한 언론에 비리연루자로 거명된 이상득(李相得), 장영철(張永喆), 강재섭(姜在涉)의원 등은 한결같이 "사실무근"이라며 관련보도를 억측일 뿐이라고 일축.
특히 이의원은"청구로부터 검은 돈이든 합법적인 정치자금이든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적이없다"며"나의 인격과 명예를 걸 수 있으며 만일 거짓으로 판명난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 한 측근은 또"언론에서 무책임하게 누가봐도 나를 지칭하는것임을 알 수 있도록 이니셜을 거명한 것은 유감"이라며 사태의 전개상황을 봐서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흥분.
강의원도"청구사건이 발생한 초기에 나돌던 유언비어를 갖고 갖가지 이야기가 나도는 것 같은데 분명히 말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지난 대선 이회창(李會昌)후보의 자금책이었다는 것도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일축. 장의원은 또 "나더러 장수홍(張壽弘)회장의 친척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같은 성씨일 뿐이며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