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5% 뛰어올라
[모스크바연합]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는 루블화가 속락을 거듭하면서 물가가폭등하고 있다.
모스크바시 물가통계위원회는 27일 커피와 수입 담배 등 시내 수입상품 가격이 최근 들어적게는 7%에서 많게는 45% 올랐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한갑에 5.8루블이던 말보로 담배가 7.9루블로 35.7% 인상되는 등 각종 상품가격이폭등하는가 하면 수입상품점들은 잇따라 문을 닫는 등 경제위기의 파급효과가 서민들의 실생활에 급속도로 파고 들고 있다.
시내 중심가 일반 환전소에서는 달러당 가격을 매입 9루블, 매도 10루블 이상으로 책정, 거래를 하고 있지만 각 환전소마다 달러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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