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약㈜이 지난 25일 서울은행 대치동 지점에 돌아온 42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를 낸데 이어 26일 오후에도 이를 막지못해최종 부도처리됐다.
앞서 증권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24분부터 이 회사 주식의 매매거래를 중단시켰다.동신제약㈜은 IMF 사태이후 3백60억원과 1백20억원을 지급보증한 강원도 문막소재 골프장'동신레저'와 제지회사 '피앤텍'이 지난 4, 5월 부도를 내고 쓰러지면서 그 이자를 갚느라어려움을 겪어오다 부도를 맞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관할 법원에 화의를 신청키로 하는 한편 대주주인 유영식회장 소유의 서울 강남구 소재 18층과 14층 빌딩, '동신레저' 등을 매각하며 자구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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