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이 경영실적 악화에 따라 재무안정성도 크게 저하됐다.
26일 증권업협회가 12월 결산 코스닥등록법인 2백23개사(금융업 제외)를 대상으로 분석한결과 이들 기업의 유동비율은 작년 상반기 1백.4%에서 올 하반기 90.4%로하락, 단기지급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또 부채비율도 작년 동기대비 35.7%포인트 높아진 3백20.3%로 악화, 매출액 대비 금융비용부담률이 9.4%로 치솟았다.
전체 부채중 단기부채 비중은 66.5%에서 73.9%로 높아졌고 고정장기적합률은 1백13.3%에달했다.
그러나 이중 80개 벤처기업의 경우는 유동비율이 1백24%에 달하고 부채비율과 고정장기적합률이 각각 1백90.2%, 79.2%로 낮은 편이어서 일반 중소기업들에 비해서는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