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인 생활 재구성
문명사적 입장서 접근
역사적으로 고구려는 조선보다 2백여년이나 긴 7백여년의 역사를 가진 동방의 제국이었다.대릉하(大凌河)에서 한강에 이르는 비옥한 농경지대를 차지하고 있었고, 농경문명이가지는 전략적 약점을 '정착형 기마문명'으로 보완함으로써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었다.이 책은 '우리에게 고구려란 무엇인가'를 화두로 삼아 고구려를 문명사적 시각으로 접근한고구려통사이다.
정치, 외교, 군사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종교부분도 체계적으로 정리, 고구려에 대한전체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구려인들의 생활을 벽화와 유적, 문헌에 기초해재구성했으며 사진자료와 지도 화보등 이해를 돕는 자료들도 풍부하다. 춘향전의 원형이된 안장왕의 신분을 초월한 러브스토리, 불과 39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아시아를 제패했던광개토대왕이야기등도 담았다. 5백52쪽. (바다출판사 펴냄,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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