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5일 공매처분된 기계를 사용중인 공장 경영주를 협박, 재산포기각서를 강제로 받아낸 여명규씨(37·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씨는 지난 6월말 모 리스회사로부터공매를 통해 섬유직기 10대를 매입한 김모씨(40·대구시 달서구 죽전동)로부터 "기계를쉽게 인도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난 달 중순 기계를 사용중인 ㄱ연사대표 이모씨(57·여)를 찾아가 "기계를 주지 않으면 구속된다"고 협박, 재산포기 각서를받아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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