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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서양화과 출신작가들로 구성된 대맥회와 부산의 서양화가그룹 청색회의 '98 회화교류전'이 26일부터 3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두지역 구상 서양화의 작품경향을 비교전시하는 이번 교류전은 지난달 부산 롯데화랑(7월17~23일)에서 전시회를 가진데 이어 대구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대구의 정세유 이창연 김재오씨 등 9명과 부산의 안화윤 김무성 김상윤씨 등 10명이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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