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도시 경주는 타도시와 구분되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어 세계 어느 도시와도 손을 잡아야 하며 산적해 있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집중지원이 필요합니다"21일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이원식(李源植)경주시장은 김대중대통령이 경주문화 엑스포행사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고 개막식에 참석하는등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어 자신의 여당행이 지역발전에 긍정적 발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해석했다.
또 고속철도 경주노선 조기착공은 물론 시 세수입에 절대적인 경마장 건설 등 대형사업들의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임도 강조했다.그는 "전세계 도시와 교류를 터야 할 국제관광도시 경주도 영.호남의 반복되는 갈등과 깊은골 때문에 호남지방과 교류가 단절되는 일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도시간의 상호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런 문제는 극복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 입장권예매 판촉차 호남지방을 방문해 큰 성과를 얻었다는 이시장은 "내년 광주 비안날레행사에 경주에서 참여키로 했으며 이미 호남지방의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경주를 찾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