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보안과는 20일 불법으로 규정된 범민족대회를 주도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강희남목사(78)등 이 단체 간부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강목사 등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대 교내에서 한총련대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및 제9차 범민족대회행사를 강행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7월 일본의 범민련 공동사무국을 통해 북한과 범민족대회 준비를 위한 팩스를 주고 받는 등 올들어 10여 차례에 걸쳐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과 팩스교신을 한 혐의도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