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광복 반세기를 맞아 사회질서, 환경, 문화.예술, 경제, 복지등 5개 분야에 대해 현행 규제.단속을 대폭 완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발전시켜 나가는 '일류시민, 위대한 대구'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 대구YMCA, 경실련, 대구상공회의소 등 각계 대표 50명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 5개 분야 45개 과제를 선정해 구체적인 시민 참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대구시는 사회질서 분야와 관련, 바른 예식문화 정착, 학교폭력 예방등 10개 과제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환경개선 분야는 가로수 물주기와 도심공원 관리, 지하도 청소등 9개 과제를 선정,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환경을 관리하고 공원 조성에 대해서도 시민의 여론을 반영할 계획이다.문화.예술분야는 시민단체와 함께 대구지역의 천연기념물과 문화재지도, 내고장 문화체험 탐방코스를 만들고 향토 전통음식 개발과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등 7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제 및 복지분야와 관련, 앞으로 지역공동브랜드 쉬메릭의 국제홍보에 나서고 반상회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운동을 벌이는등 각각 10개 과제와 9개 과제를 선정, 경쟁력향상과 더불어 함께 사는 의식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위대한 대구 만들기는 지금까지의 단순한 캠페인과는 달리 행정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이자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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