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를 다투는 강물과의 싸움에서 지역을 구하게 돼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지난 16일 오전 급격히 불어난 낙동강물에 달성군 옥포면 성산리 제방이 무너지는 위기의순간을 가까스로 모면한 박경호 달성 군수(49). 강물이 제방을 넘자 대피하는 주민들을 독려하기 위해 혼자 제방에 올라 모래 주머니를 쌓았다는 박군수는 군정을 맡은지 2개월밖에 안된 새내기.
"우리 지역은 살려냈지만 엄청난 재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볼 때 안타깝다"는 박군수는 수재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쁜날 이웃 사랑에 성금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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