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위원선거 일부후보 상대 금품살포 진상조사촉구

입력 1998-08-19 14:52:00

20일 치러질 경북교육위원선거가 막판 타락 양상을 보이자 일부 후보들이 당국에 상대 후보의 금품살포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경북 4권역(경주.영천.경산.청도)의 모 후보는 18일 교육부 감사관실에 "같은 권역의 한 후보가 선거인들에게 상품권, 현금 등을 돌리고 있다"는 내용의 불법 선거운동 사례를 제보, 진상 조사를 요청했다.

한편 검찰은 각 지검별로 불법 선거 감시반을 편성,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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