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합기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영덕군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에서 국내 합기도인들과 함께 연수회를 가지며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세계합기도 총연맹(회장 허인환)이 주관하고 영해종합체육관(관장 김진영)이 후원, 15일까지3박4일동안 대진해수욕장에서 열린 한국연수회에 참가한 스페인합기도인들은 28명.변호사, 정부 특수경찰, 여교사 등의 직업으로 스페인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연수기간동안 국내합기도 유단자 22명과 시범대회와 함께 16기법에 대한 중점수련을 했다.참가자들은 "동해안의 깨끗한 환경과 주민들의 친절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올해 첫 연수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합기도 동호인들이 한국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스페인에는 한국 합기도 사범들의 활약으로 합기도 도장 1백50개에 1천여명의 현지동호인이 있으며 종합무술로써 태권도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종목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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