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육군 5837부대 장병과 문경시, 문경경찰서 직원, 민방위.의용소방대원 등 1천여명은 문경시 농암.영순면 수해지역에서 유실된 도로.제방을 복구하고 쓰러진 벼세우기 작업에한창.
쌍용쉼터 이종화(59), 권선혁씨(52) 등은 복구반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고 SK텔레콤은 수재민들에게 라면 1백상자를 전달.
또 건설업을 하는 신현곤(34), 권오덕씨(49) 등은 포크레인 1대씩을 복구 작업에 지원하는등 이웃사랑이 줄을 이었다.
(문경)
○…수해 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경찰 인력을 수송하는 차량이 경적을 울리고 비상등을 켜고달려 주민들이 시위현장에 출동하는 차량으로 착각할 정도.
주민들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을 하는 군부대 차량은 조용한데 경찰만 혼자 일을 다하는냥요란을 떠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
(상주)
○…구미시는 순천향 구미병원, 새마을단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원팀을 구성, 14일부터상주시 수해복구 지원에 착수. 구미시 지원팀은 포크레인 1대, 덤프트럭 2대를 23일까지 현장에 투입하고 의사 4명, 간호사 7명의 의료지원팀은 수재민들을 진료.
한편 구미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단과 지회장 등 11명은 13일 강화군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
(구미)
○…13일 새벽 경산 압량파출소 김영찬 소장(56)과 김상연 경장(38), 김상주 순경(24) 등은순찰 중 압량면 부적동 주택가 앞 하천이 범람하는 것을 발견, 하천 방호벽을 부수어 물줄기를 돌려 인근 주택을 침수 위기에서 보호.
이곳 주민들은 "경찰관들이 하천 물이 넘치는 것을 막아 준 덕분에 가옥이 침수되지 않았고가축들의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칭찬.
(경산)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화자씨 등 여성단체 관계자 4명은 14일 상주 수해지역을 방문, 1백20만원 상당의 가스버너 30개, 부탄가스 10박스, 라면 50박스, 생수 1백박스를 전달.또 수해 복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10일 동안 포크레인 1대와 덤프트럭 1대를 지원.(김천)
○…대동은행 직원들은 이번 게릴라성 폭우 피해를 입은 상주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상주시청 새마을과의 협조를 받아 17일부터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동은행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매일 50명씩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여건이 허락되는대로수해복구가 완료될때까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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