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가 발전사업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2백2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주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한화에너지가 미국 AES사에 발전사업을 매각하는데 반대해서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가 9백20명, 발행주식의 22.86%(5백57만주)에 달하는 것으로집계됐다.
한화에너지는 발전사업 매각을 단행하려면 이 주식을 모두 사주어야 한다.
예탁원은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주식수는 총 반대주식수의 70%로 이는 올 평균 매수청구행사비율인 52%를 웃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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