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정홍규신부(사목국 가정·생명·환경담당)가 미국 케이트 포니어와 윌리엄 와킨스의 저서 '생명을 위하여'(성바오로 펴냄·사진)를 번역, 출간했다. 1부에서는 낙태,유아살해, 유전공학, 인체시장등 죽음의 문화와 죽음의 문화 뒤에 숨어 있는 사고방식을 살펴보고, 2부에선 더 나은 생명의 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신부는 "세기말을 앞두고 춤추고 있는 죽음의 문화를 배격하는 생명운동의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 설명했다. 값 6천7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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