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불법고용 심각

입력 1998-08-12 00:00:00

【경주】대구지검경주지청은 12일 오전11시 대구지검경주지청상황실에서 경주.포항지역 청소년대책협의회(회장 곽영철지청장)를 열고 박노정형사1부장이 합동단속반장이 돼 청소년불법고용업소의 지속적인 단속을 펴기로 했다.

검찰은 최근 가출 및 중퇴청소년이 증가하고 청소년 불법고용을 통한 음란.퇴폐행위가 심각하여 청소년문제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집행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간 공동대책이절실함을 지적했다.

곽영철지청장은 "특히 심야영업규제가 완화되면서 청소년 불법고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예상되므로 각 기관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고용을 뿌리 뽑아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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