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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11일 밤9시30분쯤 경주시 노동동 이집트커피숍 앞에서 안풍신씨(50.경주시 황오동)가 자신의 승용차로 커피숍 출입구를 들이받은 후 준비한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질러 화상을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이집트커피숍 2층에 있는 자기소유 카멜론커피숍을 1층에 있는 이집트커피숍에서 1천만원에 인수키로 해놓고 미루고 있다며 말다툼을 벌인 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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